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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日인기몰이 '미니보험'… "국내 활성화 가능성↑"
등록일 2018-01-16 조회수 471
금융위,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방안' 추진… '특정서비스 강점' 보험사 설립 유도

[insura.net] 국내에도 몸집을 대폭 줄인 '소액 단기보험(미니보험)'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현재 생·손보 등 2가지로만 구분된 보험제도를 개선, 특화보험사 설립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질병·간병보험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 설립이 활발해지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것.

업계는 이를 통해 일본처럼 다양한 '미니보험'상품이 등장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일본의 미니보험은 보험기간이 2년 이내, 1000만엔 이하의 보험금액이 특징이다.

지난 2005년 보험업법 개정을 통해 첫 등장했다.

또 다른 특징은 대형 보험사가 담보해주지 않지만, '의외로 자주 있는'생활의 위험을 보장해준다는 데 있다.

가장 종류가 많은 보험은 공연티켓이나 여행비용을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예컨대, 일본의 공연티켓 구입사이트인 '티켓피아'가 제공하는 '티켓가드(AWP티켓가드소액단기보험사)'가 대표적이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보험도 눈에 띈다.

아이아루소액단기보험사의 '무연(無緣)사회 지키미'보험은 고독사나 자살·살인 사건이 일어났을 경우 고독사로 인한 청소수리비, 수리기간 임대료 등을 건물주에게 보상한다.

아울러 치한범죄와 관련된 곤란을 해결할 수 있는 '치한누명보험', 건간연령에 따라 보험료를 책정하는 '건강연령소액단기보험' 등 사회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보험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일본의 미니보험이 이처럼 활성화 된 이유는 진입형태나 최저자본금, 연간보험료 등서 제약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일본의 경우 일반보험사 설립자본이 최소 100억원인 반면, 소액단기보험사는 1억원(1000만엔)정도면 설립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내는 형편이 다르다.

현행 보험업법에 따르면, 특정 소액담보를 취급하는 보험사도 모든 담보를 판매하는 대형보험사와 동일한 진입규제를 받는다.

종합보험사든 미니보험만을 취급하는 소형보험사든 최소자본금이 300억원 이상으로 동일한 것.

때문에 결혼이 갑자기 취소됐을 경우 그 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이나, 온라인을 통한 여행자보험 등이 존재하지만 활성화됐다고 말하기엔 부족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위 방침대로 보험업규제가 완화된다면 국내에도 미니보험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럴 경우 고객의 니즈를 공략하는 특색있는 상품내용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김무석 기자 kms@]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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